콩나물굴국 만드는 법, 해장에 숙취에 좋은 음식 굴콩나물국 만들기

과음 후에는 뜨끈한 해장국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장하면 저는 콩나물국이 생각나더군요. 이번에는 마트에서 사다 놓은 굴이 있어 굴을 넣은 콩나물굴국을 끓여 봤어요. 만들기 과정 포스팅하겠습니다.

 

 

 

 

콩나물굴국 만드는 법

 

♠재료

콩나물, 굴, 대파, 달걀, 멸치육수

멸치액젓, 국간장, 새우젓, 소금, 다진마늘

 

 

굴입니다. 굴은 소금이나 무즙으로 씻어 놓고요.

 

 

콩나물도 손질해서 씻어 놓아요.

 

 

육수도 준비합니다. 멸치, 다시마, 대파, 무, 마른 표고버섯을 넣어 끓인 멸치육수예요.

 

 

냄비에 멸치육수와 콩나물 넣어 끓이는데요. 멸치육수 모자라면 그냥 물 섞어도 됩니다. 그리고 냄비뚜껑을 닫고 끓이는데 중간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충분히 끓을 때까지 냄비 뚜껑은 열지 않습니다.

 

 

그렇게 끓인 후 간을 맞추기 위해 멸치액젓 넣고요.

 

 

국간장 넣어요.

 

 

그리고 새우젓도 조금 넣습니다.

 

 

모자라는 간이 있다면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넣고요.

 

대파 썰어 넣습니다.

 

 

다음 굴을 넣어요.

 

 

그리고 수란을 준비하면 좋겠지만 그러지는 못했고요. 마지막에 달걀 하나 풀어 넣었어요.

 

 

밥을 넣어 콩나물 굴국밥으로 먹어도 맛있는 뜨끈하니 감칠맛 나는 굴콩나물국이 완성되었어요.

 

 

굴은 타우린과 글리코겐 성분이 풍부해 숙취해소에 좋은데요. 콩나물 역시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 숙취에 좋은 식재료예요. 결론적으로 콩나물굴국은 해장에 좋은 국, 숙취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지요. 과음 후 뜨끈하게 한 그릇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