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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대가리 똥딴 이야기~~ 통영멸치,남해멸치,남해안멸치,멸치육수,다시멸치일상 이야기 2023. 1. 8. 13:19반응형
통영에서 멸치가 택배로 왔어요~~
저는 멸치는 꼭 남해안인 통영에서 꼭 주문을 해서 먹습니다.
마트에서나 시장에서 파는건 남해안멸치, 통영멸치라고 적혀 있어도 사서 먹으면 그 고유한 구수한 맛이 덜하더군요..
그래서 통영에 있는 매장에서 통영멸치를 바로 택배로 배송 받아서 먹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멸치는 볶음용멸치는 아니고 다시용 멸치를 주문했습니다.
일명 대멸치...볶음멸치보다는 크기가 큽니다.
예전에 마트에서 다시용 멸치를 샀었는데...
색깔도 노리끼리하고 다시물을 내었더니 비린맛이 나서 ,,,ㅡㅡ
저의 국 끓이는 요리실력을 뽐낼수가 없었어요ㅡㅡㅋㅋ
일단 멸치가 싱싱하고 좋으면 멸치다시물 자체가 구수하게 우러나옵니다..
국 끓이는 요리실력이 반은 먹고 들어가죠..ㅋㅋ
싱싱한 은빛색상을 띄고 있었습니다.
맛은 짜지고 않고 고소했습니다.~
자~~~~~
이제 준비해야죠...
다시용 멸치가 도착하면 제가 항상 하는 일~~~~
멸치 대가리 멸치 똥따기~~~~
다시용 멸치는 멸치대가리와 제가 멸치똥이라고 말하는 멸치 창자부분이 쓴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다시용 멸치가 도착하면 이렇게 한상자를 다 한자리에서 멸치대가리와 멸치똥을 다 분리해서 버립니다.
이렇게 멸치의 쓴맛을 내는 부분을 다 분리해서 버리고 난 다음...
후라이팬에 열을 가해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줍니다.
그러면 멸치의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비린맛은 날아가고 구수하고 찐한 맛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멸치 한상자를 다 손질해서 볶은후 저는 지퍼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국이나 찌개, 아님 국수 이런것들을 끓이기전에...
진한 육수를 낼때 냉동고에 보관중인 저 볶은멸치를 한주먹 넣고 무, 대파, 앙파, 다시마를 넣어 다시물을 우러냅니다.
국물맛이 기가 막힙니다.~~~~ㅋㅋㅋ
오늘 도착한 다시용 통영멸치 한박스 멸치머리 똥 정리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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