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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 월지, 안압지 야경일상 이야기 2023. 4. 7. 07:32반응형
경주에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경주에는 월정교와 안압지가 야경이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위치 등 정보를 알아보려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안압지를 검색해 보니 '동궁과 월지'가 검색되었어요. 이상하다 했는데 안압지가 '동궁과 월지'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아무튼 '동궁과 월지' 야경을 감상하러 저녁에 나왔습니다.
야경의 포인트는 바로 조명이지요. 캄캄한 배경에 조명빛이 비치니 멋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곳 동궁과 월지는 신라의 태자가 생활한 별궁이 있던 곳, 즉 동궁이 있던 곳이고요.
그리고 연못이 있는데 바로 월지라는 이름의 연못이에요. 인공적으로 만든 인공 호수인 셈이지요.
아마도 그 당시에는 주위에 전각들이 많이 있었겠지요. 현재 세 개의 누각이 복원된 상태라고 해요.
누각 안에 들어가서 호수에 비친 반영을 보니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 드는 듯, 황홀하네요.
이 멋진 광경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요. 카메라 셔터를 저도 모르게 막 누르고 있어요. 저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지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경주 '동궁과 월지' 관람을 마쳤어요. 야경의 명소답게 정말 멋졌는데요. 제가 경주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직 꽃이 피기 전이라 낮에는 가지 않고 밤 관람만 했어요. 꽃 피는 계절에는 낮에 와도 예쁠 것 같아요. 아마도 낮 풍경은 밤과 또 다른 매력이 있을 듯, 그렇게 다음날을 기대하면서 발길을 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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