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진료 .... 빈뇨증상

 

 

요즈음 계속 특히 밤만 되면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게 되는 야간 빈뇨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다녀 오더라도 잔뇨감도 같이 동반 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밤에 잠이 쉽게 들지 않은 것도 있지만, 겨우 잠들더라도 다시 반복적으로 깨어나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평소에 물도 잘 마시지 않는데, 자주 가는 소변량으로 치면 내 몸속에 수분이 마치 조금씩 다 빠져 나오는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이런 증상이 방광염일까?

신장문제가 있는걸까?? 등등 혼자서 추측만 하다가 계속 소변 때문에 잠을 푹 잘 수가 없어서 평소에 병원 가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결국은 제가 배뇨장애 때문에 비뇨기과라는 병원에 용기내어 갔네요.

 

비뇨기과병원에 들어가서 접수하고 소변을 체크하기 위해서 바로 소변을 받아오라고 종이컵을 건내 주었습니다.

 

긴장을 한 탓인지 평소에 소변 마려운 증상이 갑자기 사라지고 소변이 잘 안나와서 고생했습니다.ㅠㅠ

 

조금 있다가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 진료를 보게 되었는데요.

 

야간 빈뇨증상을 이야기 하니 정확한 데이터가 있어야 된다고...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이라고 쓰여 있는 플라스틱통과 대한비뇨기과 기관학회/ 대한비뇨기과의사회 표준양식 이라고 쓰여 있는 72시간 배뇨양상 기능검사지와 72시간 배뇨양상 기능검사 판독표를 주셨습니다.

 

72시간 동안 소변을 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양을 소변체크해서 다음주 다시 비뇨기과 진료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증상이시거나 비뇨기과 쪽으로 조금이라도 불편하신 분들은 방치 하지 마시고 꼭 병원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