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인공눈물 사용법, 1회용 인공누액

여름이면 에어컨, 겨울이면 히터, 그래서 실내 공기가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요. 아울러 눈도 건조해지지요. 특히 스마트폰에 컴퓨터에 눈을 혹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안구건조증 환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증상은 눈이 시리기도 하고 이물감, 통증, 뻑뻑함, 시야흐림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럴 때 인공눈물로 증상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지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일회용 인공누액입니다. 주성분은 히알루론산 나트륨으로 농도에 따라 0.1%, 0.15%, 0.18% 등으로 표시되더라고요. 이건 0,3%입니다.

 

 

 

일회용 인공눈물 사용법

 

①위에 머리 부분을 비틀어 떼어냅니다.

②그리고 뜯으면서 미세플라스틱 가루가 들어갈 수 있으니 처음에 한두 방울은 그냥 버립니다.

③고개를 30도 정도 위로 젖히고요. 아래 눈꺼풀을 잡아내리면서 공간을 만든 후 눈에 한 방울 정도 떨어뜨려요. 이때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용기 끝이 눈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④그리고 약이 비루관 즉 눈물관을 통해서 코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눈에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해 눈꼬리와 코사이 오목한 부분을 눌러줍니다.

 

 

 

1회용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눈이 건조하다고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넣으면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눈물 속의 단백질은 안구 표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외부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 눈물 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안구건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 조절해서 넣어야 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