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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실비보험 갱신 거절, 실손보험 중도 생존보험금
    생활정보 2022. 11. 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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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덜하기 위해 우체국 실손 의료비 보험에 가입했었습니다. 5년 전에 한 번 갱신했고, 다시 갱신 안내 문자가 왔어요.

     

     

     

    제가 가입한 보험은 (무)우체국 실손 의료비 보험(종합형)인데요. 자동 갱신일이 도래하였다고 보험기간 만료일 15일 전까지 갱신 거절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갱신된다는 안내입니다. 그런데 갱신 전 보험료에 비해 갱신 후 보험료의 인상률이 갑자기 많이 높아져 갱신할지 말지 많이 망설여지더군요.

     

    결국 고민 끝에 실비보험의 갱신을 거절하기로, 갱신 거절하려면 우체국에 직접 찾아가도 되고요. 우체국보험고객센터(1599-0100)로 연락하거나 우체국보험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go.kr), 우체국보험 앱에서 실손보험 갱신거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체국보험예금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했어요. 상단 메뉴 중 보험에서 '계약변경'을 클릭합니다.

     

     

     

    '계약변경'에서 '갱신거절신청/취소'를 클릭하여 갱신 거절을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좀 있으니 중도 생존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안내장이 왔습니다. 생존급부금은 계약이 만료되는 날 이후에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 모바일웹을 통해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해 역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보험 메뉴에서 '지급'을 클릭합니다.

     

     

     

    '보험금즉시지급' 클릭하고요.

     

     

     

    '생존보험금지급' 클릭하면 증서 번호가 나오는데 해당 증서번호 클릭해서 지급 신청을 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 '갱신거절 건강관리자금은 만기급부금 성격이므로 <7504> 화면에서 지급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신청이 되지 않더군요.

     

    결국 저는 안내장과 신분증을 들고 우체국을 직접 찾아가 해당 보험금 삼십만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만약 실손보험을 갱신 거절하지 않고 유지하시는 분의 경우에는 미리 자동송금 지급계좌를 등록해 놓으시면 자동으로 해당일에 등록한 계좌로 입금되니 참고하세요.

     

    어쨌든 10년동안 유지시켰던 실손 의료비 보험은 이제 끝이 나게 되었는데요. 건강하면 이런 보험도 필요 없겠지만 앞날을 모르니 불안감에 미리 준비한다고 보험을 드는 것이지요. 유지하든 거절하든 잘 생각해서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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