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생생우동 봉지 칼로리, 생생우동 유통기한 조리법 보관법

기온이 내려가 제법 쌀쌀한 날씨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우동이 생각나더군요. 특히 어릴 때 먹었던 분식집 우동, 지금은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지만 그때 그 시원한 국물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렇게 아쉬움은 뒤로 한 채 대신 집에서 간단히 끓여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우동을 구입해 먹었답니다.

 

 

 

농심 생생우동이에요. 일본식 우동이 먹고 싶을 때 가끔 끓여 먹는데요. 오랜만에 먹어봤어요.

제품 특징이에요.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생면으로 만든 면발과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었다고 합니다.

 

 

 

제품 포장지에 적힌 원재료명입니다. 다양한 성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농심 생생우동 영양성분이에요. 칼로리는 405kcal이고요. 나트륨 함량은 1,760mg, 1일 기준치의 88%인데 나트륨 함량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생생우동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면과 스프류가 담겨 있어요.

 

면은 생면이지요.

후레이크에는

건조맛살, 건미역, 건파, 구운김후레이크, 조미건조홍고추, 동글동글한 별미튀김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처럼 보이는 액상스프예요.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물 350ml(약 2컵) 가량 넣고 끓이고요. 끓으면 면과 액상스프 넣고 2분 끓입니다. 물 양이 일반 라면보다 적고 조리 시간도 짧아요.

그렇게 다 끓인 후 후레이크 넣어 저어 먹으면 되지요.

뜨끈한 가쓰오부시 국물, 근데 제 입맛에는 좀 짠 것 같아요. 만약에 짜다고 느끼신다면 액상스프를 약간 적게 넣거나 물을 레시피보다 더 많이 넣거나 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될 듯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나트륨도 조절되는 것이지요.

 

면은 생면이라 쫄깃해요.

같은 인스턴트 우동이라고 해도 건면으로 만든 건 라면 느낌이 강한데, 생면의 인스턴트 우동은 실제 우동 먹는 느낌이 강해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생생우동,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실온 보관 가능하니 좁은 냉장고에 비집어 넣을 필요도 없고요. 어쨌든 따끈한 국물 우동으로 시린 속 데웠네요.